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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서울포럼2018]"AI시대, 어떤 학생이 A+ 받을까"…머리 맞대는 학계·전문가

'교수 가르치는 교수' 등 토론자로

이번 서울포럼에서는 학계·정부·교육산업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션1에서는 세계적인 교수법 전문가로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알려진 조벽 숙명여대 석좌교수가 토론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수학·과학 분야의 교육 전문가인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의 저자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 문재인 캠프에서 교육 공약을 만들었던 이범 교육평론가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국내 교육현실을 진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정책 변화의 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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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2에서는 코딩교육의 선구자인 린다 리우카스 ‘레일 걸즈’ 창립자 겸 프래그래머와 류태호 버지니아주립대 교육공학과 교수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학습혁명을 주제로 잇따라 강연한 후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주재로 토론이 이어진다. 두 강연자 외에도 임재환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회장이 가세한다. e러닝을 넘어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선진국의 현황을 짚어보고 한국에 이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듀테크 도입을 통한 공교육의 질적인 도약이 가능할 수 있을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제도적 노력과 관련 기술이 필요한지도 논의 포인트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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