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기부해왔던 ‘뽀빠이’ 이상용이 오랜만에 아이들과 재회했다. 이상용은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미 성인으로 성장한 이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용은 지난 40년 간 심장병 어린이 600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해준 바 있다. 이상용은 “건강하게 잘 자라서 기특하다”고 말했고, 과거 이상용에게 도움을 받았던 한 청년은 “아버지가 절대로 고마움을 잊지 말라고 하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