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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호텔·리테일 부동산 개발 관련 세미나 개최

15일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

삼정KPMG가 오는 15일 삼성동 코엑스본관 컨퍼런스룸에서 부동산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호텔 및 리테일 부동산 개발 시장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정KPMG 관계자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는 지난 수십 년간 구축한 브랜드 자산을 호텔 외 다양한 부동산 영역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미국 등 유통 선진국에서는 연간 20% 이상의 쇼핑센터가 폐점함에 따라 리테일 분야에서는 한계점에 대해 냉철하게 인식하고, 소비자들을 다시 인스토어 몰(In-store Mall)에 유인할 수 있는 투자상품 가치의 제고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은 삼정KPMG 부동산자문팀에서 호텔·레저 컨설팅을 맡고 있는 석봉길 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호텔 브랜드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국내 호텔 위탁운영 시장에 대한 전망은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기업인 서부 T&D의 이우호 상무가 발표를 맡는다. 또 호텔 브랜드를 활용한 복합개발 및 주거상품에 대한 개념을 공유하고 국내 도입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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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통 4.0에 따른 인스토어 몰의 변화와 대응방안을 삼정KPMG 부동산자문팀에서 리테일 컨설팅을 담당하는 강경찬 팀장이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롯데자산개발 오덕규 팀장이 유통 및 개발업계의 미래 대응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다. 멀티채널 소비에 대응하는 매출인식, 여가 및 레저기능과의 접목,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의 재방문 유도 전략, 고객 맞춤형 MD전략 등의 내용을 전할 계획이다.

권준석 삼정KPMG 부동산자문팀 상무는 “근무시간 단축과 4차산업의 확장,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채널 소비 등으로 부동산 개발의 차별화된 전략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에, 최신 호텔 및 리테일 개발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부동산 기능으로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 부동산자문팀은 리테일, 관광레저, 골프, 오피스 등 산업 전문가 외에 설계/시공/개발 및 금융, 자산운용, 전략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 전 분야에 대한 시장분석 및 사업타당성검토, M&A 자문, 자산 매각·매입 자문, 운영개선전략 등 부동산 자문에 있어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계 유일하게 부동산자문팀 내 각 산업별 전담팀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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