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뿌리산업 일자리 희망센터’가 3일 남구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JST) 4층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센터 현판식 당일에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뿌리산업체 청년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청년들이 뿌리산업체에 취직해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채용장려금, 경력형성 장려금, 근무환경 개선 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6대 제조공정기술(뿌리기술)을 활용한 업종을 말한다. 인천 1만1,000여 공장등록업체 중 뿌리산업체는 3,183개로 약 28%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