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디앤씨미디어는 스토리 게임 개발 스타트업 스토리타코와 협약을 맺고 웹소설 ‘남지지옥’ 게임화를 본격화 한다.
스토리타코는‘학생회 그놈들’과‘위험한 그놈들’ 게임(브랜드명 루시드림)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남자지옥’ 게임화가3번째 프로젝트인 스토리 게임 개발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웹소설 ‘남자지옥’을 오는7월 중 게임으로 출시 계획이다. 웹소설‘남자지옥’은 약 150만 명이 읽은 웹소설 ‘황제의 외동딸’로 유명한 윤슬 작가의 작품이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스토리타코는 남자지옥의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를 게임으로 잘 살릴 수 있는 개발사”라며 “스토리타코의‘위험한 그놈들’은 로맨스와 스릴러 장르를 결합한 것과 유저가 직접 주인공의 하루를 계획해 장소를 이동하는 것이 인기 요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스토리타코는‘남자지옥’의 국내 게임 출시 이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진출도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