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천경선은 여론조사와 관련해 불법선거운동이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공천했다”며 김천시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무공천 지역으로 해줄 것을 요구했다. 따라서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지역은 현재 이철우 국회의원이 있으나 경상북도지사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되면서 이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보고 있어 보궐선거가 예상된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