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에서 한예리는 마동석의 팔뚝에 매달렸다가 그가 정확하게 몸무게를 맞췄던 관련 일화를 밝히면서 본의 아니게 몸무게를 오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일 수요일 밤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같은 소속사이자 절친한 네 명의 배우 권율-한예리-최원영-고성희가 함께하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예리는 마동석과 함께 찍은 영화 ‘챔피언’과 관련된 일화를 밝히면서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영화에서 팔씨름 선수로 분하는 마동석의 팔에 매달렸는데, 마동석이 자신의 몸무게를 맞춰 놀랐다고 밝힌 것.
MC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한예리는 자신의 몸무게 (43KG)를 밝히면서 “소수점 빼고 맞췄다”며 마동석 팔뚝 체중계의 정확성을 입증했다. 이를 들은 모두는 그녀의 몸무게가 너무 적게 나가 모두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한예리는 “그냥 다 빼는거죠”라면서 3일 동안 물만 마신 독한 다이어트 사연도 꺼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