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가 애플리케이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간편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를 기반으로 세브란스병원 환자들이 KB손해보험사에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M-CARE 뚝딱청구’ 서비스를 오는 4일부터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의 모바일 앱인 ‘My세브란스’ 및 ‘강남세브란스’ 앱을 통해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실손보험을 청구하려면 진료기록 사본을 발급받아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사진을 찍어 보험사 전용 앱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M-CARE 뚝딱청구 앱에서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전자 데이터 형태로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브란스병원 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환자라면 누구나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하면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미청구 보험금까지 확인 및 청구할 수 있는 만큼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숨은 보험금 찾기’ 열풍과 맞물려 세브란스병원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엠케어가 구축된 병원을 중심으로 ‘M-CARE 뚝딱청구’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