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3일 오후 JTBC에서 생중계된 ‘2018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영화는 만들면 만들수록 모르겠는데 상까지 주시니까, 겸손하게끔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딸의 사랑을 받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게 해준 우리 딸, 그리고 나에게 동화 같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영화를 만들게 해준 어머니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