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는 이디야커피 홈페이지에 ‘이디야커피는 한진그룹과 어떠한 관계도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입장글을 올렸다.
문창기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한진그룹 일가인 조현아, 조현민이 점주로 있던 매장들로 인해 이디야커피 브랜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 이디야커피는 한진그룹 일가와 어떠한 관계도 없다”며 “둘째, 이디야커피는 두 매장에 대해 2일자로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6월 30일까지 매장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이디야커피가 한진그룹의 계열사 또는 자회사이거나 그들이 이디야커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디야커피는 각종 갑질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현민 자매가 각각 이디야커피 소공점과 인하대병원점의 점주라고 알려지면서 몸살을 앓았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