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지난 2011년 첫 방송 이후 지난 8년간 조용필을 전설로 모시기 위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결과 마침내 조용필의 화답을 얻으며, 평소 방송 출연이 드물었던 조용필이 20여 년 만에 KBS의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주간 펼쳐진 <불후의 명곡>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 1, 2부에선 김종서, 김경호, 박정현, 바다, 김태우, 린, 하동균, 알리 등 10팀의 가수들이 조용필의 음악 인생 50년을 추억하게 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고, 그 결과 조용필을 기다려온 팬들과 수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높은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들 중 1위를 기록,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연일 수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오는 5일(토) ‘조용필 특집’의 3주간의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할 3부가 방송을 앞두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이날 조용필은 “<불후의 명곡>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3부 역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3부의 화려한 포문 열었다. 또한 강렬한 ‘아시아의 불꽃’으로 1부 우승을 차지한 김경호와 특유의 매혹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고추잠자리’로 2부 우승을 차지한 린에 이어 마지막 3부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세븐틴은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에 유일한 아이돌 팀으로 출연 소식을 알리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세븐틴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세븐틴의 완벽한 무대에 관객을 물론 선배 가수들도 연신 감탄하며 박수갈채를 보냈고, 전설 조용필은 “춤은 말할 것도 없고 노래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편, 이날 세븐틴의 멤버 호시는 출연 소감을 전하며 “아버지께서 평소 아들 자랑을 잘 안 하시는데, <불후의 명곡> ‘조용필 특집’ 출연 소식을 들으시고 기사를 캡처해서 SNS로 친구 분들께 자랑을 하시더라. 그만큼 오늘 조용필 선생님 앞에서 선생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고, 가족들에게 자랑스럽다”고 밝혀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마지막 3부 무대를 꾸밀 출연자로는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 정동하와 최고점 449표의 주인공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을 비롯해 명품 하모니를 자랑하는 발라드 여신 듀오 다비치가 출연한다. 또한 개성만점 인디밴드 장미여관과 역주행의 아이콘 한동근,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K-POP 대표 실력파 아이돌 세븐틴까지 가요계가 주목하는 신예 스타들이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가요계 선후배들이 조용필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이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는 5월 5일(토) 6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