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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불펜 또 '불쇼'...날아간 연승과 마에다의 승리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를 날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AFP연합뉴스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를 날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AF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대 7로 패했다. 전날 경기까지 3연승을 달리던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인해 시즌 18패(15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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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 마에다 겐타는 5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6회초 다저스가 점수를 뽑아 4대 3으로 앞서가면서 승리 요건까지 갖췄다.

하지만 다저스의 불펜이 다시 한 번 ‘불쇼’를 보여주며 마에다의 승리를 날렸다. 다저스 불펜진은 3이닝 4실점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3.38)에 올랐던 다저스 불펜진은 이번 시즌 리그 10위(4.26)에 그치며 끝없는 부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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