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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승우 &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 장항준 “김승우 믿고 같이 하겠다”

‘김승우 &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 장항준 감독이 김승우와 함께 라디오DJ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지수진 기자/사진=지수진 기자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는 KBS 쿨FM 봄 개편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김승우, 영화감독 장항준, 가수 악동뮤지션 수현, 곽진언이 참석했다.

오는 14일에는 오후 4시 ‘김승우 &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가 첫 방송된다.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 2003 ‘불어라 봄바람’에서 호흡을 맞춘 김승우와 장항준 감독이 유쾌한 입담으로 찰떡케미를 발산할 예정.


이날 장항준 감독은 “영화를 준비하면서 시간이 남은 차에 좋은 제안이 왔다. 김승우 씨와 오랜 친구인데 이번에 함께 DJ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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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승우 씨를 믿고 같이 하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KBS 쿨FM 봄 개편으로는 14일 오후 10시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 6월 4일 오전 6시 ‘조승연의 굿모닝팝스’, 오후 8시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가 첫 방송된다.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은 ‘문희준의 뮤직쇼’로 새롭게 단장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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