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신테카바이오 120억 투자 유치

AI 신약개발 모델, 임상 검증에 활용




신테카바이오가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금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신약개발 모델의 임상을 검증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가 유치한 이번 투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한국채권투자자문, 알토스 벤처스, 요즈마 그룹 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은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모델의 검증을 통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2014년 유전체 분석용 마하 슈퍼컴퓨팅 기술을 출자받은 연구소 기업이다. ETRI의 수퍼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약개발과 연관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개인유전체맵 플랫폼’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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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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