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포인트(0.30%) 오른 2,469.3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7포인트(0.29%) 오른 2,468.45에 출발했다.
7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애플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애플 주가는 장중 187.67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애플 주가는 이날 0.7% 오른 184.75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94.81포인트(0.39%) 상승한 2만4357.3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9.21포인트(0.35%) 오른 2672.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5.6포인트(0.77%) 상승한 7,265.2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과 달리 오후 들어 외국인(346억원 순매도)과 기관(491억원 순매도)은 팔자로 돌아섰지만 개인(649억원 순매수)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67%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1.48%), 의료정밀(0.65%), 제조업(0.58%) 등이 상승세다. 업종 별 상승폭은 오전보다 줄어든 모습이다.
반면 남북 경협주가 많이 포함된 건설업(-3.96%)은 약세다. 주요 종목이 단기간 급등한 피로감에 쉬어가는 모습이다. 운수창고(-2%), 기계(-1.61%), 철강금속(-1.43%) 등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금융감독원에 대해 민감한 회계 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점에 유감을 표명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73% 오르며 강세다. 이어 네이버(2.37%), SK하이닉스(1.57%), 삼성전자(1.54%0 등이 오름세다. 반면 POSCO(-2.45%), LG화학(-2.05%), 한국전력(-1.74%), 현대차(-1.58%), 현대모비스(-0.21%) 등은 약세다.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0.12%) 내린 855.3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2포인트(0.49%) 오른 860.56에 출발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원 오른 1,079.3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