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 수돗물 생산시설물 46곳 정밀 안전진단

성남시는 8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8억5,200만원을 들여 수돗물 생산 시설물 46곳에 대한 정밀 안전 진단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수정구 복정동 복정정수장, 서울 송파구 풍납동 한강취수장, 수정구 태평동 태평주배수지 등 물 저장 시설 16곳, 중원구 중앙동 중동가압장 등 수압 조절 시설 28곳이다.


전문 업체에 의뢰해 시설별 구조물의 물리적·기능적 유지 관리 상태를 육안 조사, 강도 측정 등으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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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손상 등 결함 발견 땐 원인을 조사해 보수·보강한다. 시설물의 침식, 구조물 기울어짐 등 중대결함 발견 땐 즉시 안전조치하고, 사용 제한 뒤 보수·보강한다.

복정정수장의 침전지, 판교배수지, 중동가압장 등 12곳 시설물은 내진 성능평가를 병행해 2013년부터 진행한 모든 수돗물 생산 시설물 내진 성능평가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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