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차량유지비 등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한 모 언론사를 은수미 예비후보가 경찰에 고발했다.
또한,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은수미 후보 캠프에서 고발장을 접수해 검토 중”이라며 “수억 원대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달 30일 고발된 은 후보 측은 앞서 지난 3일에도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모 인터넷 언론매체를 경찰에 고발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는 앞서 지난 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저는 운전기사가 없었다. 그래서 버스(BUS) 타고 전철(METRO) 타고 걸어서(WALKING) 일 보고 출퇴근한다”며 “월 50~60회 정도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우면 사무국장 등 여러 분이 운전을 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운전기사였다고 주장한 최모씨의 경우 운전을 해 주셨던 여러분 가운데 비중이 10%가 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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