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바이오닉스진, 온코펩 대표를 사내이사 선임

항암바이오 사업 본격화

바이오 사업부문 신설

항암백신 개발에 박차

온코펩, T세포치료제 개발중

바이오닉스진(222810)이 항암 바이오 회사 온코펩의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바이오사업을 본격화한다.

바이오닉스진은 오는 25일 개최될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온코펩의 대표이사인 도리스 페터킨(Doris Peterkin)과 투자 담당 이사인 브루스 다우니(Bruce Downey)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 예정인 페터킨 이사는 사노피젠자임 등 암백신 전문회사에서 활동한 제약회사 전문경영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다우니 이사는 미국 일반의약품 협회장을 역임하고 제약전문 투자회사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바이오 투자전문가다.

이번 이사 선임을 계기로 바이오닉스진은 공동운영위원회를 통해 신약개발을 하게 된다. 특히 온코펩은 연구에 집중하고 임상, 라이선스아웃 등의 개발은 바이오닉스진이 전담하게 된다.


바이오닉스진 관계자는 “이번 신규 이사진 선임으로 바이오닉스진은 바이오 사업부문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온코펩과 함께 신약개발 공동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해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신규 이사선임 예정인 페터킨과 다우니를 중심으로 바이오사업 부문을 신설하고 온코펩과 상호간 강점과 비전을 공유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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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바이오닉스진이 900만불을 투자해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한 온코펩은 다나-파버 암센터와 다중 펩타이드 구조의 면역 항암 백신 PVX-410, PVX-024 그리고 CAR-T의 단점을 보완한 T세포치료제를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온코펩의 항암 파이프라인은 혈액암과 유방암을 대상으로 다국적 제약회사인 MSD, 셀진,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로 임상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임상1b를 완료한 혈액암 백신은 미국에서 임상2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임상1b를 진행중인 유방암 백신도 조만간 기대 이상의 임상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전임상에서 동양인에게 높은 반응률이 확인된 PVX-024의 한국, 중국 또는 일본에서의 임상시험 등이 조만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오닉스진은 5월 23일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며 도리스가 직접 온코펩과 파이프라인의 현황 및 임상계획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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