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10일(목) 오후 3시 30분부터 ‘소리 없는 시력도둑! 녹내장이란?’을 주제로 건강강좌(망막병원 7층 명곡홀)를 개최한다.
유영철 녹내장센터장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녹내장은 여러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성인의 실명을 불러오는 3대 원인질환 중 하나다. 대부분 초기에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진행되면 주변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시야결손이 생긴다.
유영철 센터장은 “녹내장은 상당히 많이 진행될 때까지 본인이 증상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시야결손이 많이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40세 이상, 특히 안압이 높거나,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근시가 심하거나, 눈을 다친 적이 있는 사람은 1년에 1회 이상 녹내장 진단이 가능한 정밀검사장비를 갖춘 안과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 ‘만성콩팥병과 사구체신염’ 건강강좌
고대 구로병원은 10일(목) 오후 2시 ‘만성콩팥병과 사구체신염’(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을 주제로 신장내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사구체신염은 어떤 병인가’(신장내과 고강지 교수), 단백뇨(이유나 수간호사), 식이조절(김민영 영양사)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문의 (02)2626-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