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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세월호 직립 테스트 완료…내일(10일) 바로 선다

/사진=JTBC ‘뉴스룸’/사진=JTBC ‘뉴스룸’



세월호가 내일(10일) 직립 작업을 진행한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세월호 직립 준비 작업 상황을 전했다.

‘뉴스룸’에 따르면 내일(10일) 직립 작업 진행에 하루 앞서 세월호 직립 테스트가 실시됐다.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한 작업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뉴스룸’은 “선체를 살짝 들어올려 45도 정도 들어봤다. 워낙 배가 크고 낡아서 시작부터 어려웠다”며 “선체와 크레인을 연결한 쇠줄 64개에 똑같은 힘이 가해져야하는데 잘 맞지 않았다. 다시 점검한 뒤 작업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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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느슨했던 줄이 팽팽해지면서 조금씩 들렸다. 녹슬고 찢긴 선체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예행 연습 내내 유가족은 현장을 지키면서 주저앉거나 울기도 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한편 세월호 직립작업은 내일(10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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