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이 국내 최초로 사료 위에 유산균을 뿌려먹는 신개념 토핑 펫푸드 ‘오네이처 하루케어’(사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료와 유산균 스틱포를 함께 구성한 제품으로 반려견에게 사료를 줄 때 함께 동봉된 유산균을 사료 위에 뿌려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펫푸드다. 사료 제조 과정에서 유산균을 첨가할 경우 고열에 유산균이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유산균을 별도 포장해 뿌리는 순간까지 살아있는 상태로 보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많은 강아지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와 장 건강 고민에 초점을 맞춰 ‘피부 유산균’과 ‘장 유산균’ 등 2종으로 구성했다. ‘피부 유산균’은 강아지의 피부 가려움 및 모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JLP PET-1’균을, ‘장 유산균’은 강아지의 건강한 소화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CJLP PET-2’균을 활용했다.
두 균 모두 CJ제일제당이 갖고 있는 식품 발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이다. CJ제일제당은 실제로 테스트를 통해 두 균의 기능성을 확인했다. 8주간 ‘CJLP PET-1’을 급여했더니 4주 경과 시점부터 피부 가려움 증상이 개선됐다. 장 유산균에 사용된 ‘CJLP PET-2’를 섭취한 강아지도 분변 상태 및 소화율이 개선돼 영양소 소화이용율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유산균과 더불어 함께 들어있는 사료는 그레인 프리(Grain Free)다.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연어,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를 주재료로 만들었다.
오네이처 하루케어는 CJ온마트(www.cjonmart.net)와 몰리스펫샵, 이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만9,900원이다. 유산균만 있는 제품은 9,9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