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치과치료를 받아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양치질을 잘하고 관리를 잘해온 성인들도 주기적인 스케일링 치료를 받을 것이다. 이렇듯 치과 치료는 감기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거처 가야 하는 꼭 필요한 치료 중의 하나일 것이다.
치과 치료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치료는 충치가 아닐까 싶다. 충치를 초기에 치료하지 못한다면 치아의 염증이 잇몸으로 옮겨가면서 보철치료, 신경치료, 임플란트 수술치료까지 경험하게 된다는 것은 이제는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일 것 이다.
그렇다면 어린 유아시절부터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아를 관리한다면, 성인이 되어서 이러한 금전적, 시간적 손실이 덜해지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젖니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탈락이 되고 앞으로 사용하게 될 영구치가 나오게 된다. 젖니는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빠지는 치아이기에 젖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대부분의 부모들도 모르고 지나가게 되는 건 당연할지 모른다.
그러나 더와이즈치과병원 소아치과센터의 최혜선 과장은 “많은 부모님들이 유치, 즉 젖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데 젖니는 영구치가 바르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젖니가 일찍 탈락하게 되거나, 젖니의 충치를 오래 방치할 경우 영구치가 제 자리로 나오지 못하게 되어 덧니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아이의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영구치가 튼튼하게 나오지 않을 수 있다”라고 전하였다.
소아 치아 예방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양치질과 식습관에 대한 교육/ 치아 표면에 불소도포를 통한 치아 충치예방 / 음식물 찌꺼기가 끼는 홈을 메워주는 실란트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소아 치아 예방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소아 치아는 성인의 영구치인 그것과는 크기,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기질과 특성, 연령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한 소아전문치과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들은 대부분 치과치료를 생각하며 통증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공포심을 갖고 있으며, 어릴때 자리 잡힌 ‘치과는 무섭다’는 인식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치과 치료를 꺼리곤 한다. 그러나 화곡동에 위치한 더와이즈치과병원의 소아전문센터에서는 치료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줄이고, 혹여 치료 중 아이가 다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소아진정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더와이즈치과병원은 소아전문센터로 치과 치료의 두려움이 있는 아이들과 아이를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까지 공감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다니는 치과로 주민들에게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