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이 항공편 기내와 국내·외 전 지점에서 모인 동전 모금함을 개봉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 10일 오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의 5차 개봉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대희 에어부산 안전본부장, 김종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해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에어부산은 2012년부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개봉식은 2016년 11월 진행한 4차 개봉식 이후 1년 6개월 만에 열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캠페인 실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이 3,000만원을 넘어섰다”며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수술비 및 의료비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