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구로 우리아이들병원에 이어 성북구에 우리아이들병원을 개원하여 진료는 3월 2일 시작했으며 지난 4월 24일 개원식을 가지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 손창성 성북 우리아이들병원 명예원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박인숙 국회의원, 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 신형균 대한의사협회 고문, 이기형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성북구 보건소 김경희 의약과장, 성가복지병원 병원장, 김 아모스수녀, 척병원 김동윤 병원장, 성북우리아이들병원 김민상 의무원장, 이진철 진료원장 등을 비롯하여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성북구 미아사거리에 위치한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 서울 동북권 최초의 2차 어린이병원으로 소아청소년과, 소아내분비과, 소아심장과, 소아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등 12명의 전문의의 다각화된 소아전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급 초음파 기기, 디지털 X-ray 및 병원 내 임상병리실을 운영하여 진료 중 즉각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편안하게 지낼수 있는 온돌형 1인실 및 침대형 2인실만을 운영하면서 감염의 우려를 최소화 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당직 전문의가 야간에도 항상 상주하여 언제라도 즉각적인 처치가 가능한 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개원식은 커팅식, 기념촬영, 병원라운딩, 환영사, 축사 순서로 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 박인숙 국회의원, 손창성 성북우리아이들병원 명예원장, 이기형 고대의무부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은 “구로 우리아이들병원에서의 어린이병원에 특화된 노하우로 앞으로 서울 동북권에도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더욱 질적으로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