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반도건설이 대구국가산단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프리미엄 단지로, 지난해 입주한 1차와 분양완료분 2차를 합하면 국가산단에서만 총 2,115세대의 유보라 브랜드시티를 이루게 된다. 1만1천여 세대 국가산단 신주거벨트에 위치하며, 고객맞춤형 혁신설계, 별동학습관 교육특화, 첨단 ICT 인공지능 서비스 등 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적용됐다.
오늘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오픈 전부터 100여미터가 넘는 긴 줄이 이어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근 달서구에서 방문한 김모씨는 “지난번 2차 분양 때 청약에 떨어져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반도건설이 마지막 분양을 한다고 해서 관심을 갖고 방문했다”면서 “대구국가산단의 미래가치에, 유보라만의 특화상품과 첨단 ICT 서비스까지 제공된다고 하니 청약에 나서보려 한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국가산단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북구에서 방문한 박모씨는 “대구국가산단은 현재 약 158개 기업이 입주했거나 착공을 앞두면서 첨단미래형 산업단지 프리미엄과 더불어, 주거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여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인근으로 대니산과 낙동강 레포츠밸리, 약 126,000㎡ 규모의 근린공원벨트까지 조성되어 있어 자연환경도 뛰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는 입지여건 외에도 다양한 특화상품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먼저, 단지 내에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NE능률, YBM넷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에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최상층 다락(일부세대) 등 고객맞춤형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여기에, 반도건설은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고 세대 내 ‘U+우리집 AI’ 서비스를 도입해, 대구국가산단 첫 ICT 인공지능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되면 입주민들은 ‘말로 찾는 네이버검색’, 주문에서 결제까지 ‘말로 다 되는 쇼핑’,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우리아이 24시간 원어민 선생님‘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단지는 대구국가산업단지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4, 78㎡, 총 775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74㎡A 425세대, ▲74㎡B가 150세대, ▲78㎡가 200세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40만 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 계약시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납부유예 조건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은 5/15(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수) 1순위, 17(목) 2순위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로, 반도유보라2차 견본주택과 같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