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1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 탐앤탐스 본사 사무실과 이 회사 대표 김모 씨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와 문서 등을 확보했다./연합뉴스검찰은 11일 회사 대표의 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강남구 신사동 탐앤탐스 본사 사무실과 이 회사 대표 김모씨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와 문서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김 대표가 경영 과정에서 회사 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챙긴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 시작한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탐앤탐스는 국내외에 400여개 가맹 매장을 두고 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