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남다른 시구 실력이 연일 화제다.
윤보미는 10일 서울 소재의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 : LG 트윈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판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윤보미는 팀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섰으나 팀 ‘롯데 자이언츠’ 측 관객이 이를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해설위원은 “롯데 팬 한 분도 윤보미 씨의 시구를 찍고 있어요. 한번 감상하시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번 웃음을 전했다.
이어 윤보미는 완벽한 시구 실력을 자랑했고 이를 본 해설위원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정말 대단하네요”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윤보미 시구의 구속은 76km/h로 알려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