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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외직구 '반품 걱정 NO!', VIPSHOP 직구몰 론칭




이제 국내 해외직구에서도 언어 장벽과 배송, 반품이 보다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중국 3대 쇼핑몰인 VIPSHOP(VIP닷컴)이 오는 14일부터 한국 고객들을 위한 해외직구 쇼핑몰 VIPSHOP KOREA를 론칭 한다고 밝혔다.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VIPSHOP은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소싱과 로컬 소싱 직판을 통해 2017년 한화 17조 원 이상 달성, 2018년에는 27조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의 화장품과 패션/잡화들을 중국 자사몰에 입점 시켜 판매하는 이른바 역직구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며, 앞으로 VIPSHOP KOREA 론칭을 통해 한국의 해외직구 고객에게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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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SHOP KOREA는 해외직구 고객의 불편함을 고려한 100% 무료반품 및 79,000원 이상 무료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보다 쉽고 편한 직구 환경을 제공한다. 번역기를 사용해야 했던 기존 해외직구의 언어 장벽은 한글이 지원되는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해소될 예정이다.

또한 배송대행업체를 지정해야 쇼핑 물품을 받을 수 있던 불편함도 개선된다. VIPSHOP이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 전 세계에 보유한 자체 직영 물류센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VIPSHOP KOREA 관계자는 “기존 해외직구 이용 고객뿐 아니라, 한국의 모든 고객들이 국내 쇼핑을 즐기듯 편하게 해외직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상품 소싱 측면에서 장기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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