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0)가 두산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31)의 공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방문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초 린드블럼의 2구째에 왼쪽 종아리를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정후는 일단 1루까지는 걸어나갔으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2번 임병욱의 타석 때 대주자 홍성갑으로 교체, 아이싱을 한 뒤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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