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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 연인 마곳 키더 별세...향년 69세

영화 ‘슈퍼맨’의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마곳 키더가 별세했다. 향년 69세.




1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BBC는 ‘슈퍼맨’에서 로이스 레인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던 키더가 미국 몬태나 주의 리빙스턴 자택에서 지난 13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니저인 카밀라 플럭스먼 파인즈와 몬태나주의 프란젠 데이비스 장례식장 측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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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인 키더는 1978년 작 영화 ‘슈퍼맨’에서 크리스토퍼 리브가 연기한 슈퍼맨이 사랑하는 여주인공 ‘로이스 레인’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키더는 ‘슈퍼맨1’부터 ‘슈퍼맨4’까지 출연했다.슈퍼맨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으로 출연하여 지명도가 단번에 상승한 키더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인기 코미디 쇼 “세터 데이 나이트 라이브” 호스트도 맡았다.

그 후에도 ‘매버릭’, ‘피그말리온’, ‘여자의 용기’, ‘커밍 아웃’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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