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 초여름 날씨, 낮 최고 23~31도까지 치솟아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대부분 권역에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가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스승의 날인 15일 화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서쪽 지방에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 제주도 산지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모레(17일) 새벽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17일)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3~31도로 알려져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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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전북·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나 그 밖의 권역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겠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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