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부산 출생인 신다은은 상명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후 연극와 뮤지컬 등에서 활동하면서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신다은은 이후 지성이 출연한 드라마 ‘뉴하트’에서 골칫덩어리 인턴 김미미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주로 일일 드라마, 주말 드라마에서 서민가정의 딸 역할을 맡았던 신다은은 2013년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를 통해 재벌집 딸 역할로 연기 변신을 하기도 했다.
‘보조개 미소’로 눈길을 끌었던 그는 이 밖에도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역류’, 영화 ‘심야의 FM’ ‘열한시’, 뮤지컬 ‘그날들’,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했다.
신다은은 절친인 동료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공간디자이너 임성빈과 만난 후 1년 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관계자는 15일 서울경제스타에 “신다은과 임성빈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며 “다음주인 2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