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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트와이스에 '서비스' 논란..이정표 아나운서 "미숙했다 죄송"

트와이스 진행자 이정표가 “서비스” 발언 논란에 사과했다.

트와이스 /사진=서경스타 DB트와이스 /사진=서경스타 DB



이정표는 14일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성균관대학교 학우 여러분 그리고 온힘을 기울여 대동제를 준비하신 총학생회, 트와이스, 그리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학우 여러분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다”며 “트와이스 무대에 환호하는 학우 분들을 보면서 이왕이면 초대가수 한 곡 더 불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정표는 “마지막 곡이 끝난 후 많은 분들이 앵콜을 외치셨다. 나는 앵콜이라는 단어 보다는 스타들이 팬들에게 건네주는 팬서비스가 떠올라 그렇게 유도했다”며 “하지만 나의 의도와 달리 다른 식으로 비춰질지는 차마 생각지 못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그는 “저의 미숙함이고 부족함이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신중을 기하겠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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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캠퍼스에서 열린 축제(대동제)에서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당시 진행을 맡은 이정표 아나운서는 트와이스의 마지막 곡 무대가 끝난 후 “여러분, 트와이스는 앵콜 하면 안 와요. 이럴 때는 서비스, 서비스”라고 유도했다.

이에 행사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은 SNS를 통해 이정표 아나운서가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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