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다같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김국진-강수지를 이을 ‘불청 2호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성국은 새로 합류한 강경헌에게 “아직 ‘불청’ 2호 커플이 없다. 혹시 마음이 열려 있으면 과감하게 얘기하시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너도 열려 있니?”라며 재차 물어봤고, 못들은 척 하던 최성국은 결국 “완전 열려 있다!”고 대답했다.
김국진은 “사실은 광규가 최고 인기남”이라고 하자 강경헌이 “그런 것 같다. 금방 장가 가시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국진은 “하지만 막상 선택하라면 구본승을 택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2년 방송에서 처음 만난 김국진-강수지는 20여 년이 흐른 뒤 2015년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 ‘불청 공식 1호 커플’이 됐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