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세분화·고급화되는 반려동물 용품의 트렌드에 맞춰 11세 이상 노령견을 위한 맞춤형 사료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처방식 사료를 개발한 사료 브랜드 ‘힐스펫 뉴트리션’의 신제품 ‘어덜트 에이징 디파잉 11+’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11세 이상 초·소형견의 노화방지를 위한 영양 사료로 오메가-6 지방산, 비타민 E 등이 들어 있다.
한편 11번가에 따르면 노령견을 위한 사료나 용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 14일까지 노령견 전용 기능성 사료의 거래액(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고, 강아지 유모차는 7%, 질병 예방을 위한 영양제 거래액은 69%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