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전원자력연료 1층에서 집진기가 폭발,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20분경 대전 유성구 소재 한전원자력연료 건물 1층에 있던 집진기(공기 속 먼지를 모으는 장치)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3명이 화상,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분진폭발이기 때문에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폭발이 일어난 건물은 방사능 구역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