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 산림사업은 조림, 숲가꾸기, 임목수확, 산림병해충, 사방, 임도, 숲길 사업 등이다.
‘산림사업 표준품셈’은 제1편 기술부문에 설계와 감리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제2편에는 기능부문으로 산림경영·산림보호·산림공학 등 시공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산림경영분야는 조림·숲가꾸기·임목수확을, 산림보호분야는 산림병해충·소나무재선충병을, 산림공학분야는 사방·임도·숲길로 편성됐다.
산림보호 부문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특수공정을 반영하기 위해 ‘산림병해충’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구분했다.
‘산림사업 표준품셈’은 비매품이며, 산림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표준품셈은 산림사업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새로운 산림사업을 발굴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