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올리브네트웍스의 H&B스토어 올리브영은 야외 행락철을 맞아 자외선차단제, 셀카봉, 블루투스 스피커 등 나들이 용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구매고객에게 피크닉 매트를 1,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 사이 나들이 용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대비 74%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 중 자외선차단제가 선스틱 제품을 중심으로 80%로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올리브영 측은 올해 들어서는 손상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톤도 밝게 해 주는 저자극 제품이 인기를 끈다고 전했다.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닥터지 브라이트닝업선’, ‘AHC 내추럴 쉴드 선스틱’ 등이 대표적이다.
나들이 분위기에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마이크 등 음향기기도 20% 가까이 매출이 늘었다. 이른바 ‘인증샷’을 위한 셀카봉도 전월대비 매출이 35% 증가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야외로 나들이가는 고객들을 겨냥해 18일부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휴대용 피크닉 매트를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