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차은우가 동공 지진을 일으킨 모습이 포착됐다. 그가 묵묵히 형, 누나들과 함께 히틀러, 나치의 만행의 흔적들이 남겨진 곳곳을 둘러 보던 중 참담한 나치 수용소 현실에 탄식하며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늘(18일) 금요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선녀들) 7회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차은우-다니엘이 프랑스-독일 국경을 넘어 독일로 가 히틀러-나치의 만행을 직접 둘러보며 ‘역사 여행’의 정수를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역사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뇌섹미를 뿜어냈던 차은우가 히틀러, 나치의 만행에 충격을 받은 듯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현재 박물관으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지만 과거 나치의 강제 수용소로 사용됐던 작센 하우젠 수용소를 찾은 선녀들은 독일인 가이드와 다니엘의 안내를 받으며 곳곳을 둘러봤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은우는 “나이 제한 없이 어린 아이들도 (수용소에) 들어왔어요?”라며 믿을 수 없는 역사에 안타까워했다고. 이 곳에서도 그는 남다른 학구열을 불태우며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어떤 질문들을 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선녀들은 작센 하우젠 수용소 입구에 붙어있는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ARBEIT MACHT FREI)’라는 문구의 진짜 의미를 듣고는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직 100년도 지나지 않은 히틀러, 나치의 끔찍한 만행들이 행해졌던 작센 하우젠 수용소를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 본 선녀들의 리얼한 반응은 어땠을지, 참담하고 가슴 아픈 히틀러, 나치의 만행과 홀로코스트 역사 이야기는 오늘(18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