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긴장감 넘치는 법정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현라회/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들의 법정 전면전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19일 공개했다.
‘검법남녀’는 괴짜 법의관과 초짜 검사의 특별한 공조수사를 다룬 장르물로, 첫 방송 시청률 5.1%(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이하 동일), 5.3%를 기록 한데 이어, 둘째 날 방송에서도 5.5%, 7.8%로 상승세를 보이며 검법남녀 열풍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3, 4회에서 권희경 사건에 대한 진범이 밝혀지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8.18%를 달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은 증인석에 앉아 부검을 통해 밝힌 사인을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유미는 밝혀진 놀라운 진실에 당황하면서도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이경은 법정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이 오만상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뀌자 굳은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으며 박은석은 캐릭터에 100% 몰입한 채 생각에 잠긴 눈빛을 완벽히 표현해내 앞으로 전개될 그의 이야기 또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오만상과 혼연일체 된 김도현은 망나니 재벌3세로서 안하무인 태도로 신경에 거슬리면 화를 참지 못하는 등 열연을 펼쳐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검법남녀’ 제작진 측은 “은솔이 검사로서 성장하기 위한 도화선이 된 재판이었다. 앞으로 다양한 사건을 맡으며 점점 변화하는 은솔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백범 캐릭터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19일(토) 밤 11시 ‘검법남녀’가 1회부터 4회까지 전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