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경기도민 25% "출산장려 인센티브 몰라"

아이를 키우는 경기도민 4명 중 1명은 출산장려 인센티브 정책 등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연구원이 낸 ‘경기도민이 원하는 인구정책의 방향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3월 도내 20~40대 성인 750명(기혼 350명·미혼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87명(25%)이 도가 시행하는 8대 저출산 대응정책을 “모른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다자녀 가정에 카드를 발급해 가맹점 활용 시 할인혜택을 주는 ‘아이플러스 카드사업’은 546명(73%)이, 일·가족양립 모범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가족친화인증사업’은 680명(91%)이 “모른다”고 답했다.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BABY2+따복하우스 사업’도 558명(74%)이 모른다고 답했다. 따복하우스는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한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사업이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