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붉은벽돌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성수동 서울숲 북측 일대를 지역 건축자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붉은벽돌 건축물 건축 및 수선 공사비를 지원한다. 해당 지역은 성동구 내 붉은벽돌 건축물의 68%가 밀집해 있는 서울숲 북측 저층거주지 지역(성수동 1가 685~580 일대)이다. 지난 1월 ‘붉은벽돌 마을’ 시범대상지로 선정됐다. 신·증축 시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대수선 또는 리모델링 시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성수동 붉은벽돌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