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전 초밥 전문점 ㈜스시로가 오는 5월 23일, 스시로 코엑스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본에 본사를 둔 스시로는 ‘맛있는 초밥을 배부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적으로 초밥의 대중화에 힘쓴 곳이다. 지난해만 447개의 영업장을 운영하면서 매출 1조 5천억 원, 영업이익 920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일반 소비자가 알고 있는 회전 초밥집 규모와는 타원이 다른 대규모로, 147평에 달하는 대형 영업장을 운영 중이다. 탁월한 맛과 안락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지난 2012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약 40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다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코엑스점은 코엑스 오크우드호텔 지하 2층에 자리한다.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스시로 특유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시로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의 중심지이자, 매일 수많은 사람이 다녀가는 코엑스에 지점을 오픈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초밥을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시로는 이번 코엑스점까지 포함해 서울과 지방에 총 8개의 직영점을 보유하게 됐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 정책을 전면으로 내세운 만큼 국내 창업시장에서도 크게 각광받고 있어 올해는 더욱 가파른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시로는 오는 6월 수원영통점, 8월에는 부산남천점을 오픈해 국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스시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