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정(왼쪽부터)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파트장과 서정화 사단법인 열린복지 상임이사, 유대기 열린복지 후원회장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열린복지가 운영 중인 ‘동네카페 하하하’ 앞에서 후원금 전달 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020560)이 여성노숙자의 자활을 돕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사단법인 열린복지 운영사무소에서 여성노숙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열린복지는 여성 노숙인을 돕는 단체로 2004년부터 일시 보호는 물론 자활지원 시설과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복지가 운영하는 ‘동네카페 하하하’는 노숙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채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후원을 통해 카페 리모델링에 참여한다.
권윤정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파트장은 “여성노숙인이 사회인으로써 재출발을 준비하는 시점에 아시아나항공도 응원의 힘을 더하고 싶었다”면서 “회사차원의 후원뿐만 아니라 향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여성노숙인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