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5월 첫주 로켓배송 상품 수가 하루 평균 140만 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로켓배송은 소비자가 당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쿠팡맨이라 불리는 배송 전담 직원이 다음날 바로 배송해주는서비스다.
쿠팡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컴퓨터·디지털기기, 주방용품, 일상용품, 반려동물 용품 등의 판매가 급격하게 늘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닌텐도 스위치 휴대용 게임기가, 어버이날 선물로는 홍삼 제품, 공기청정기 등이 인기 상품이었다.
쿠팡 관계자는 “99.7% 확률로 다양한 상품을 정확하게 다음날 배송하는 로켓배송 덕분에 이용자가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로써 쿠팡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신장률(전년 동기 대비 60%)과 비교해 성장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쿠팡 관계자는 밝혔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