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학생·청소년이 참여하는 ‘인권이 일상이 되고 행복이 되는 학생인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권체험 부스 운영 △인권공감 토크 콘서트 △인권 관련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인권공감 토크 콘서트는 방송인 박슬기씨,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장이 진행을 맡는다.
이밖에 무학중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 이화여대 힙합동아리의 랩 공연, 광진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의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 속에서 흔히 벌어지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가 사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