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이선빈, "연이은 장르물, 이전보다 더 사람 냄새 나는 역할"

배우 이선빈이 연이어 장르물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JTBC 드라마 ‘스케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앞서 tvN ‘크리미널 마인드’ 등을 통해 장르물에 도전했던 이선빈은 ‘스케치’로 다시 한 번 장르물에 도전했다. 이에 대해 이선빈은 “연속으로 장르물을 하고 있는데 그 전과는 차이가 있다. 조금 더 사람 냄새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슷한 역할이지만 이전에는 전문적인 면을 보여드렸다면, ‘스케치’에서는 조금 더 감정적인 부분을 드러낸다. 감정적인 부분과 냉철함을 오가고 있다. 장르물을 연속으로 도전하기 때문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스케치’는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 수사 액션 드라마로, ‘에어시티’, ‘민들레 가족’, ‘짝패’, ‘유나의 거리’ 임태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별순검 시즌3’, ‘신분을 숨겨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강현성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한편 ‘스케치’는 25일 금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