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토론’이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길목을 다시 한 번 진단한다.
25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은 “벼랑 끝 전술 쓰는 북한, 비핵화 위한 한미 해법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북한이 북미회담 참여 재고려, 남북 고위급회담 일방 연기 등 신경전을 펼치는 가운데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있을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점검해야 할 사안은 무엇일지 분석해 본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최강 부원장 등 여야 외교안보통과 전문가들이 이번 ‘밤샘토론’에 출연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길에 대해 토론한다.
북-미 정상회담의 관건은 북한의 비핵화다. 일괄타결을 선호한다고 했지만 이전과는 조금 다른 언급을 담은 ‘트럼프식 해법’은 무엇일지 논객 간 치열한 설전이 오갈 예정이다. 또한 완전한 비핵화의 구체적 대상과 방법, 일정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북미 간 신경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진정한 해법은 무엇일지, 북한이 해외 언론을 초청해 실행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는 ‘폭파 쇼’인지 ‘비핵화 의지를 실행에 옮긴 첫 단계’인지 다각도로 분석하고 토론한다.
한편 북한이 남북관계의 ‘뇌관’이라 불리는 ‘북한 식당 종업원 송환’ 문제를 꺼내든 가운데,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냉랭해진 한반도 정세는 언제 풀릴지, 북미 정상회담 전망부터 남북관계 개선까지 폭넓게 이야기 할 JTBC ‘밤샘토론’은 25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