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격식 없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요청하여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이 자리에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고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구축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격식 없이 열릴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든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6.12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반도 비핵화가 실질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확고한 한미동맹과 단기간내 완전한 핵폐기 원칙은 고수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핵폐기 실현을 통해 남북 평화 협력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