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0일까지 시 본청 및 경제자유구역청 등에서 각 부서별 구매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컨설팅 사업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생산품을 구매하는‘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와 일정 요건을 갖추고 장애인 근로자 다수를 고용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구매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선구매’를 지원하는 제도다. 인천지역에는 모두 25개소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1개소의 판매시설, 15개소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운영 중이다. 주요 품목은 사무용품(복사용지, 문서파일, 재생토너카트리지 등), 생활용품(화장지, 종이컵, 물티슈, 주방용품), 식품(베이커리, 두부, 곡류), 가구 등이다. 시는 컨설팅 기간 동안 부서별 구매 가능한 집중 품목을 지정해 주는 1대1 맞춤형 방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